이제 환절기를 지나 꽁꽁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!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의 위험에 노출되게 되는데요! 아이들은 평균 1년에 6번 정도 걸리고 어른은 그보다는 적게 걸린다고 합니다. 보통 감기는 여러 증상들을 동반하는데요~ 감기 몸살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감기란?
일반적으로 감기증상은 콧물, 재채기, 인후통, 마른기침, 충혈된 눈, 두통, 몸살 등이 있습니다.
이 바이러스는 200여 가지나 되는데 이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기가 별병되면 치료법은 딱히 없습니다.
그러나 감기의 증상은 치료할 수 있습니다.
어떤 경우에는 감기 증상 후에 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세균성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이 세균 감염은 약 없이 회복할 수 없기에 꼭! 병원에 가셔야만 합니다.
즉 내가 걸린 감기가 단순히 바이러스 감염인지, 세균 감염인지 알고 대처해야 해요!
바이러스 감염 vs 세균 감염
바이러스 감염과 세균 감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- 일반 감기, 그러니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기는 이렇습니다.
이 바이러스는 몸의 여러 부분을 침범하는데요! 목의 통증, 콧물, 두통, 근육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소화기에서는 구역, 구토,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독감, 장염 등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충분한 휴식이면 됩니다.
(그런데 난 왜 병원 가면 항생제를 받은 거지???? 링거 맞고 푹 쉬면 되는 것으로 결론!) - 고열과 오한 증상이 가장 큰 특징인 세균 감염
세균 감염은 보통 바이러스 감염 그러니까 일반 감기를 앓고 난 뒤에 나타나기 쉽다.
부비동(축농증 같은..), 폐, 귀와 같이 몸의 어떤 한 부분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.
세균 감염의 증상 중 40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이 오가면 병원에 내방하셔야 합니다.
가래 섞인 기침, 피가 섞인 가래, 황록색 콧물 등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.
또한 숨이 차거나 호흡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.
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항생제 처방을 받으셔야 해요! 약 없이 회복은 어렵습니다.
(건강하다고 자부하시는 남성분도 고집을 내려놓으세요^^)
세균 감염, 감기로 병원에 가야 한는 증상
- 40℃ 이상의 고열이 2시간 이상 지속될때
- 38℃ 이상의 고열과 오한, 가래 섞인 기침이 동반해서 나타날 때
- 38℃ 이상의 고열이 2-3일 이상 지속될 때
- 얕고 빠른 호흡, 힘든 호흡을 하며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날 때
- 황록색이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타나고 증상이 심화될 때
- 황록색 콧물과 부비동(축농증 같은) 증상, 열이 더 심해질 때
- 기침이 7일 이상 지속될 때, 기침할 때 가래가 동반될 때
- 얼굴 통증, 눈의 부종, 후비루 증상이 나타날 때
(후비루증상은 코점막이 건조하고 잠자는 동안 혹은 아침 기상 시 기침이 심해지는 것을 말해요.)
감기 빨리 낫는 법 (합병증 예방법)
- 물을 많이 마셔줍니다.
왜냐하면 수분이 가래를 느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. 또한 자극을 많이 받은 인후를 편안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. 만약 물이 심심해서 싫다면 꿀차, 따뜻한 차, 레몬차 등을 첨가해서 마셔도 좋습니다.
(1세 이하는 꿀 안 되는 거 아시죠?) - 복합적인 종합감기약보다는 증상을 개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.
(그런데 감기 초기에는 먹어주면 확실히 효과가 있던데;;) - 실내 습도는 60~65%를 유지해 주고 온도는 20~22℃ 정도로 유지해 주세요.
- 충분한 휴식, 충분한 수면, 양질의 식사를 해주세요
(기름진 음식, 술, 담배 피해 주세요.) - 하루 2~3회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시켜 주세요
- 땀에 젖은 옷은 바로바로 깨끗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주세요.
- 마스크 사용해 주세요
- 과일이나 비타민 C를 섭취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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